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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VS 저혈압: 더 위험한 혈압 이상은?

by 박사의 의학이야기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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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에서 고혈압 환자 수는 약 9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7%에 해당합니다. 건강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부족한 운동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혈압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혈압과 저혈압은 혈액의 압력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나타내며, 두 상태 모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혈압과 저혈압 중 어떤게 더 위험할까요?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 연령별 위험 수위

고혈압(Hypertension)

고혈압은 혈관 내에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만약 고혈압이 무시되거나 관리되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고혈압은 심장과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관상 동맥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신장 문제: 고혈압은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만성 신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력 손상: 고혈압은 눈의 혈관을 손상시켜 시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뇌 기능 저하: 고혈압으로 인해 뇌 혈관이 손상되면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저혈압(Hypotension)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낮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일시적인 저혈압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만약 지속적인 저혈압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기증과 실신: 저혈압은 혈압이 부족하여 뇌에 충분한 혈류가 공급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현기증과 실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능 부전: 심장과 다른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의식 장애: 심각한 경우 의식이 혼수 상태로 빠질 수 있습니다.

 

어떤게 더 위험할까?

두 상태 모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상황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혈압은 무증상으로 진행할 수 있으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고혈압 검진은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압 측정, 신체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이를 토대로 의사의 조언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 약물 치료 등의 대응이 이루어집니다. 40세 이상이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더욱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고혈압 관리에 더 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신장 문제와 뇌 기능 저하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은 현기증과 실신과 같은 급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상태 모두 경계해야 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관리 방법을 선택하고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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